제6강.[신년특새5]사도행전적 교회의 모습(롬10:13-15).

2018년01월05일(금요기도회) pm9:00 / 김유선목사

---------------------------------------------------------------------

3.2.사도행전적 교회는 선교적 교회입니다(선교명령).

 자상 최대의 명령을 주셨습니다. /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 몇가지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첫번째 메시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예수님이 받으셨다는 것입니다(명령하시는 분).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하늘의 권세와 땅의 귄세를 모두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두번째 메시지>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선교명령). “¹⁹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²⁰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9-20) 이 명령은 성도의 사명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 ①엄청난 명령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 내리신 명령입니다. ②의심하는 자들에게 하신 명령입니다. 이 명령을 받은 제자들은 모두 다시 삶으로 돌아간 부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명령하신 세 가지 명령은 문화명령(창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과 삶의 명령(요13:34 ‘서로 사랑하라’)과 선교명령(마28:19-20 ‘가서 제자 삼으라’)입니다. 실제로 선교명령에 문화명령과 삶의 명령을 포함 합니다. 무조건 정복만 하면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사랑 중에 최고의 사랑은 가장 좋은 것 곧 복음을 전하여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존재에 이유는 바로 선교명령입니다. <세번째 메시지> 이 명령을 이루는 것은 성령이십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의 권능으로 하는 것입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입니다(Misso Dei). 선교는 우리의 삶의 목적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20하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20하)라고 표현합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가서 순종하면 됩니다.

3.3.사도행전적 교회는 파송하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 차별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쉽고 간단한 것을 많은 사람이 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¹⁴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¹⁵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롬10:14-15상) <첫째 이유>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입니다. 먼지 믿지 않으면 주님으로 부를 수 없다는 말입니다. <둘째 이유>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입니다. 소식이나 정보가 있어야 믿을 것입니다. 아무도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믿을 수 없습니다. <셋째 이유>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입니다. 누군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메신저가 없다면 아무도 들을 수 없습니다. <넷째 이유>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입니다. 메신저는 스스로 가는 사람이 아니라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나라의 대사나 회사의 상사처럼 목적을 위하여 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볼 때에 보내는 자가 있어야 하고, 보내심을 받은 자가 있어야 하며, 그가 말씀을 전파하여야 하며, 준비된 자가 들어야 합니다. 이 말은 전해주는 자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최대 임무는 보내는 것, “파송” 입니다. 이러한 파송된 자의 발걸음이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5하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14-15) 이 말씀은 이사야52:7-8에 기록된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발을 가지는 것이 성도의 소망입니다. 우리의 발이 피흘리기에 빠른 발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롬3: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그런 발 보다는 복음의 발이 낫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발이 됩시다.

3.4.사도행전적 교회는 교회를 낳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교회는 제한 없이 달려갑니다. / 사도행전 1:8에 등장하는 증인된 삶은 사도행전 28장 전체를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첫째 단계> 행1-7장까지는 예루살렘에 관한 사역을 기록합니다. <둘째 단계> 행8-12장까지는 온 유다와 사마리아로 확장된 내용입니다. 복음은 제한 없이 계속해서 퍼져 나갔습니다. 복음은 특정 민족에게 제한되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빌립으로 통하여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고넬료의 집에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범위를 초월합니다. 그분은 강하십니다. <셋째 단계> 행13-28장의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사역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예루살람 교회는 안디옥 교회를 낳았고, 안디옥 교회는 이방의 교회들을 낳았습니다. 특별히 <행13:1-3> “¹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²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³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여기서 선교의 대 원칙을 배우게 됩니다. <첫째 원칙> 세계 선교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성령께서 따로 세우도록 명령 하셨습니다. 선교의 주체는 교회도 선교단체도 선교사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십니다. 따라서 선교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오늘날 교회사 점점 힘을 잃어가는 것은 바로 선교하지 않아서 입니다. 교회가 선교를 결정할 때에 적어도 힘 있는 교회가 됩니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원칙> 선교의 주체는 성령님이십니다. 선교의 명령은 성령님께서 내리시는데 그 사역은 지상의 교회가 합니다. 따라서 선교는 또다른 교회를 세워가는 사역입니다. 진짜 교회는 생명력이 있고 생명력이 있는 교회는 또 다른 교회를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