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커럼 :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자(스8:33-36)

김유선목사

 코로나로19로 인하여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여행은 목적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로 보내는 여행은 출장이라고 말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회사의 일을 먼저 하고 나머지 시간에 여행을 하거나 휴식을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부부가 결혼을 하고 처음 여행하는 것은 신혼 여행이라고 합니다. 여행지에 도착해서 마음 것 즐기고 함께하면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가는 여행은 우정여행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 됩니다. 만일 신혼여행이나 친구들과의 여행을 가면서 출장을 가듯히 하면 안 될 것입니다. 신앙의 여행도 목적이 있습니다. 신앙의 여행은 바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에스라는 어린아이와 여인들과 부인들을 포함하여 약 9천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의 목적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에스라 일행은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삼일을 쉽니다. 사흘째 되는 날부터 하나님의 일을 시작합니다. 그것은 성전에 하나님의 것을 구별여 드리는 일이였습니다(33-34절). 또한 번제와 속죄제를 하나님 앞에 드립니다(35절).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누리는 일입니다. "무리가 또 왕의 조서를 왕의 총독들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넘겨 주매 그들이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느니라"(36절).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아닥사스다 왕이 준 조서를 강 건너편 총독과 관리들에게 넘겨주었고, 그들이 조서의 내용대로 하나님의 백성들과 성전을 돕는 일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들려 주신 은혜를 누리는 것도 바로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신 말씀의 은혜, 하나님 조서의 은혜를 누립시다. -끝-